• 스터디채널
  • 공무원, 자격증, 기사, 취업 등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개발하여 학습관리, 교육상담 등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한 연구, 개발
  • 취업채널
  • 공무원ㆍ대기업 취업을 위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하는 것부터 성공적인 취업준비까지 각 단계별로 맞춤 코칭, 다양한 학습 컨텐츠 제공
  • 북채널
  • 물류센터를 통한 다량의 도서 보유, 과학화된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만족을 실현시키는 최상의 서비스 지향
  • 한국인터넷교육
  • 300인 이하 정규직 근로자나 비정규직(계약직) 근로자 대상, 수강료를 최대 100% 까지 노동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사다리반
혼공반
혼공반

수험뉴스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선, 지난 시험의 결과는? 2020-06-17 조회수 179

2017년 시험이후 2년간 상승세 이어져
올해 시험, 예년보다 합격선에 영향 줄 변수 많아
 

2020년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이 사흘 남았다. 이번 소방공무원시험은 국가직 전환 이후 첫 시험이며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을 합쳐 총 4815명을 채용한다. 18개 지역 전국 평균 경쟁률은 12.4대1로 지난해 전국 평균인 9.2대1보다 높았다.

 

이중 공개채용은 남성 2831명, 여성 153명을 채용해 총 2984명을 채용한다. 전국 소방(남)의 평균 경쟁률은 12.2대1이며 소방(여)의 경쟁률은 23.3대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소방 합격선, 17년 변곡점 이후 상승

소방공무원 합격선은 2017년에 전년대비 하락한 기록을 보인 이후 2018년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필기시험 난도의 상승이 합격선 하락으로 이어졌고 경상남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합격선이 내려갔다.


이후 2018년에는 제주도와 전북,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합격선이 상승했다. 이해 가장 큰 폭의 합격선 상승세를 드러낸 지역은 인천으로 소방(여)의 합격선 상승폭이 높았다. 인천 소방(여)의 합격선은 398.97점으로 2017년보다 53.54점 상승했다.

 

2018년 경기도 역시 소방(남)과 소방(여) 모두 합격선이 각각 3.61점, 0.3점 상승한 68.95점과 75.27점으로 드러났다. 그해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했던 경상북도 역시 합격선이 올랐는데 소방(남)은 1.84점 오른 319.99점을, 소방(여)는 29.71점 오른 353.38점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도는 2017년보다 합격선이 10.18점 낮은 60.00점으로 집계돼 유일하게 하락했다. 또한, 전북과 경남도 합격선이 하락했다. 전북은 2017년보다 소방(남)은 14.30점 떨어진 300.00점을 소방(여)는 39.57점 낮은 322.71점을 보였다. 경남 역시 소방(남)이 8.61점 낮은 338.10점의 점수를 보였으며 소방(여)는 20.58점 하락한 359.41점으로 드러났다.

 

18년보다 소폭 오른 19년 합격선, 2020년은 과연?

2019년 시험은 2018년보다 합격선이 소폭 올랐다. 서울을 비롯한 9개 지역에서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합격선이 올랐다. 

 

소방(남) 중 가장 점수가 높게 상승한 지역은 충북으로 2018년 60.14점에서 2019년에는 69.00점까지 올라 합격선이 8.86점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인천이 2018년 315.30점에서 8.10점 오른 84.55점을 기록해 높은 점수 상승을 보였다.

 

반면 경기, 대구, 강원, 충남 등은 합격선이 소폭 하락했으며 전남은 2018년 합격선인 67.22점보다 7.19점 하락한 60.03점을 기록했다.

 

소방(여) 중 가장 점수가 높게 상승한 지역은 충북으로 2018년에 68.70점에서 2019년에는 10.74점 오른 79.44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충남과 창원이 2018년보다 합격선이 10.03점 올라 각각 79.63점과 76.69점을 기록했다.

 

2020년 시험의 합격선은 예년보다 더 다양한 변수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경쟁률이 올해에는 다시 상승했으며 국가직화 이후 소방공무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수험생들의 학습 계획에 차질이 생긴 데다 시험 일정 변경이라는 초유의 사태도 겪었다.

 

비슷한 상황의 다른 공무원시험도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지난 5월 30일에 시행한 경찰공무원시험은 예년보다 높은 난도로 평가받았으며 이에 따라 합격선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예년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돼 합격선이 오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과 방역태세로 인한 분위기가 수험생들의 시험 문제풀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당시 공무원저널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는데 불편함을 느꼈다고 응답했다.[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