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231명 선발에 8746명 지원, 지난해보다 경쟁률 대폭 올라
9급행정 경쟁률 128.6대1로 지난해 1차보다 2배 상승
 

공군은 2020년 공군 일반군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채용시험 지원현황을 발표했다.

 

총 231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 시험에는 8746명이 지원해 37.9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차시험 경쟁률인 13.6대1보다 2배 넘게 오른 경쟁률이다. 지난해 1차시험에선 448명 선발에 6103명이 지원했었다.

 

17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에는 2186명이 출원해 128.6대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2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9급 군수에는 1562명이 몰려 60.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차 시험에서 9급 행정은 61.5대1, 군수 9급은 3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그 두 배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9급 공채 중 전자는 11명 선발에 255명이 출원해 23.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산은 11명 선발에 345명이 지원해 3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전산(장애)로 5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자 및 통신의 장애 직렬은 지원인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