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대1’ 육군, 군무원 공채 시험 경쟁률 발표 | 2020-05-14 | 조회수 210 |
2453명 선발에 3만 2215명 몰려
행정 32.8대1, 군수 16.8대1 기록
오는 15일 원서접수 취소 마감
오는 7월 18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육군 군무원 공채 시험의 원서접수 현황이 13일 발표됐다. 총 2453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 시험에는 3만 2215명이 지원해 13.1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1748명을 선발하는 9급 공채는 15.1대1, 258명을 선발하는 7급은 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6명을 선발하는 경채 시험에는 1012명이 출원해 경쟁률 6.5대1을 나타냈다.
40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에는 1만 3162명이 도전장을 던져 32.8대1을, 379명을 뽑는 9급 군수에는 6364명이 몰려 16.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급 공채 중 사서는 3명 선발에 212명이 출원해 70.7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행정, 전산, 군수, 전자 등 장애인 구분모집 직류는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이밖에 9급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차량 4.6대1 ▲통신 4.9대1 ▲전산 11.8대1 ▲총포 4.3대1 ▲전자 6.8대1 ▲유도무기 4.2대1 ▲항공기관 14.6대1 ▲일반기계 27.8대1 ▲전차 2.8대1 ▲군사정보 22.7대1 등이다.
7급 공채에서는 수사 직렬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93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3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6명으로 7급 공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은 833명이 출원, 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7급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군수 5.1대1 ▲의무기록 20.0대1 ▲전산 3.6대1 ▲군사정보 6.3대1 등이다.
한편,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취소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할 수 있다. 7월 18일 필기시험에 앞서 7월 3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8월 1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공무원저널]